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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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태동과 창립 그리고 성장

1990년대 초부터 Neurotraumatology 분야에 대한 국제 교류와 국내 전문적인 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신경외과 내의 모임이 필요하다는 문제 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이 분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신경외과 의사 김헌주, 박춘근, 이경석, 박종운 교수 등이 두 차례 모임을 가지고 대한신경손상학연구회(가칭: The Korean Society for Neurotraumatology) 창립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게 된다.
이 모임은 두부 및 척수외상뿐 아니라 신경손상과 관련되는 질환 및 증후군(hydrocephalus, IICP, brain edema, ischemia 등)들에 대해서도 임상 및 실험적 연구를 통해 함께 발전시켜 나갈 것을 목표로 하였다.

1993 첫 번째 발걸음 대한신경손상학회 연구회 창립

그 첫 번째 발걸음을 강남성모병원(현 서울성모병원) 대학원 강의실에서 열게 되었다. 창립 총회 및 학술 심포지움에 초대 초청 해외 연자로 뉴욕 대학의 Wise Young 교수와 일본 대학의 Katayama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당시의 창립 준비 위원장이신 김헌주 교수가 신경외과 회원들에게 보낸 인사말을 설립 목적으로 소개한다.
“Neurotraumatology의 학문적 체계는 국제적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확립되어 오고 있으며, Intracranial Pressure Symposium, Brain Edema Symposium 등으로 세분화되어 더욱 전문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국내에는 아직 Neurotraumatology가 하나의 학문분야로서 확립되기 위한 기본적 학회마저도 구성되어 있지 않았으며 이에 대하여 많은 신경외과학회 회원들이 우려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이들 회원 중 몇 사람이 발기하여 Neurotraumatology 학회를 창립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시작하였고 1992년 12월 5일 전국의 전공의 수련병원들에서 보내주신 대표들이 함께 모여 1993년 3월 20일 대한신경손상학연구회를 창립키로 결정하였습니다. 본 회는 두부 및 척수 외상의 병리생리 및 치료에 관한 연구뿐 아니라 외상의 합병증인 뇌압상승, 뇌부종, 뇌허혈증 등의 병리기전과 치료에 관한 임상 및 실험적 연구에 대하여도 발전시키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한신경외과학회의 연구회로서 신경외과학회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한 일원이 되고자 하오니 본 연구회의 창립을 승인하여 주시고 새롭게 시작하는 본 연구회를 적극 후원하여 주시기를 앙망하는 바입니다.”
당시의 한 일간지의 보도에 의하면 대한신경손상학연구회의 결성은 산업화 사회에서의 시대적 요구에 의한 필연적인 결과임을 설명하고 있다.
“산업화 촉진과 교통시설 확대 등으로 인해 최근 중증의 두부 및 척수손상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같은 중추신경계의 손상에 대해 미국 등의 선진국에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면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같은 환자의 병인론적 연구와 치료를 위해 신경외과학 교수들을 중심으로 최근 대한신경손상학연구회가 창립되었다(한국경제신문 1993년 3월 29일).”
대한신경손상학연구회는
1) 두부 및 척수(이하 중추신경계)손상의 병인론적 연구,
2) 중추신경계 손상의 치료법 개발과 치료제의 실험적 및 임상적 평가,
3) 중추신경계 손상의 이차적 병변(두개강내압 상승, 뇌부종, 뇌허혈증 및 뇌수종 등)에 대한 병인론적 연구와 치료법 개발,
4) 국내 중추신경계 손상에 대한 통계수집 및 자료분석, 손상 후의 장해판정기준 설정,
5) 위의 주제에 대한 국내외 유수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6) 심포지움과 연습회(workshop)를 통한 첨단 지식의 소개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며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1996 첫 번째 열매 "두부외상학" 교과서

1996년에 신경외과학회 산하 연구회 중에서는 최초로 “두부외상학”의 제목을 가진 전문 교과서도 발행하였다. 이는 외국의 자료가 아닌 순수한 국내 자료에 의한 전문의학 서적이었다. 두부외상에 대한 새로운 용어와 개념이 도입되고 최신의 진단법과 치료법이 기술된 신경외과학회 산하 최초의 우리말 책이라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다. 9명의 신경외과 교수와 정신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교수 각 1명이 참가하여 집필하였다.

1997 작지만 세계의 중심이 되다. 세계신경손상학회 성공적 개최

1993년 이래 1997년을 제외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5월에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1997년도에 서울에서 개최한 세계신경손상학회(International Neurotrauma Symposium)는 세계적으로 본 학회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매년 1회의 정기학술대회 및 전공의, 정회원과 신경계 간호사들을 위한 연수교육 및 집담회을 시행하고 있다. 정기학술대회에는 신경손상학의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빙하여 최신 지견에 대한 특강을 듣고 있으며 국내 신경손상학의 발전 및 학술적 교류에 노력하고 있다. 초빙하였던 석학들로는 Graham Teasdale, Anthony Marmarou, Yoichi Katayama, Wise Young, Julian Hoff, Dalton Dietrich, Minoru Shigemori, Peter L Reilly, Takehide Onuma와 Junichi Mizuno 교수 등 다수가 있으며, 지식과 정보의 교류의 장을 통해 본 학회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1998 대한신경손상학회 로고의 탄생

제3대 회장인 오세문 회장(1998. 5~2000. 4)의 고안으로 만들어진 로고는 원주 코레스코 치악산 콘도미니엄에서 개최된 제5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 학회의 얼굴로 결정되었다. 로고의 푸른색 막대기 모양의 물체는 손상 받지 않은 신경세포를 상징하고, 붉은색 막대기 모양의 물체는 손상 받은 신경세포를 상징한 것이며, 이 사이에 대한신경손상학회가 놓여 있는 모양으로 신경손상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연구 중심에 대한신경손상학회가 위치하는 것을 상징한 것이다.

2000 대한신경손상학회로의 도약

2000년부터 대한신경손상학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신경외과학회 산하 다른 분과학회보다 활발하고 진취적인 학술 활동을 수행하였으며 회원 간의 친목 도모에서도 활기참이 신경손상학회의 전통으로 자리 매김되고 있다. 학회로 한걸음 나아감에 신경외과 전문의(대학 교원, 수련병원 staff, 개업의)가 구성원의 주축이며, 많은 전공의들이 본 학회의 연구활동에 참여 중이다. 또한, 중추신경계 손상과 관련되어 연구 활동 중인 신경과, 재활의학과, 신경영상의학과, 신경생리학 및 신경약리학 연구자들도 본 학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전문 인력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2002 두 번째 열매 "신경손상학" 교과서

두부외상과 아울러 척수와 척추손상 분야까지 포함하는 보다 확장된 “신경손상학” 교과서를 2002년 발간하였다. 1996년의 경험을 살려 한층 더 심화되고 알찬 내용으로 보다 많은 집필진이 참가하여 신경외과의사뿐 아니라 일선의사의 지침서로서 자리매김하였다.

2004 한국형 "중증 두부손상의 진료지침" 제시

두부손상 환자에 대해 미국, 유럽, 일본 등의 학계에서는 형태는 각자 다르지만 자국의 상황에 맞는 독자적인 진료지침을 개발하여 지상에 발표하였으며, 이후 표준화된 치료를 이행한 임상 연구에서 치료성적이 괄목할 만큼 향상된 소견을 보이고 불필요한 치료의 감소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표준화된 지침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이에 국내의 의료상황, 체제 및 보험제도를 감안한 현 실정에 맞는 한국형 진료지침을 다년간의 논의 끝에 개발하였다. 국내 실정에 맞는, 근거 중심의 표준화되고 적극적인 진료지침의 개발, 그 자체로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었다.

2005 학회지 제1호 출간

두부외상과 아울러 척수와 척추손상 분야까지 포함하는 보다 확장된 “신경손상학” 교과서를 2002년 발간하였다. 1996년의 경험을 살려 한층 더 심화되고 알찬 내용으로 보다 많은 집필진이 참가하여 신경외과의사뿐 아니라 일선의사의 지침서로서 자리매김하였다.

2010년대의 도약 ‘Trauma data bank’ 다기관 조사 시행

2004년도 대한신경손상학회에서는 중증 두부손상 환자의 한국형 치료지침을 마련하여 객관화되고, 모범적인 치료 가이드라인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치료를 시행한 환자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2005년부터 “중증 신경손상 환자의 등록사업(Trauma data bank)”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 작업들을 진행하였다. 다기관의 참여를 위한 온라인 등록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2006년 등록사업 프로그램을 1차 완성하였고, 중증 신경손상 환자의 역학과 치료지침을 통한 치료의 결과를 평가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하였다. 제2기 데이터 뱅크 위원회에서는 전국의 인구분포를 고려하여 전국 19개 센터에서 다양하게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는 체계를 확보하였고 중증 뇌손상, 척수손상 환자에서 한국형 치료 모델을 만드는 노력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대한신경손상학회는 1993년에 연구회로 출범하여 지금의 학회로 개정된 지 올해로 20년이 되었으며 그동안 신경손상 및 두부외상에 관한 전문서적 출간, 정기 학술지 발간, 많은 회원 확보, 성공적인 학술 및 신경계 연수교육 등과 1997년 세계신경손상학회 성공적인 개최 등에 힘입어 향후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손상학회 등 국제학술대회의 유치 등을 할 수 있게 학회 기반을 튼튼하게 유지하도록 하였다.
또한, 두부 및 척수(이하 중추신경계)손상의 병인론적 연구와 중추신경계 손상의 치료법 개발과 치료제의 실험적 및 임상적 평가, 중추신경계손상의 이차적 병변에 대한 병인론적 연구와 치료법 개발, 그리고 국내중추신경계 손상에 대한 통계수집 및 자료분석, 손상 후의 장해판정기준 설정을 위해 연구 중이며, 이러한 목표를 위해 국내외 유수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심포지움과 집담회(workshop)를 통한 첨단 지식의 소개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다.

2017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인준

학회가 창립된지 24년이 되었으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학회로서,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공인 인준 승인을 받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 왔다. 이 노력의 결실로 2017년 3월 28일,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원(학회) 인준서를 승인받았다. 앞으로 국민의 건강을 더 생각하고, 학회 회원들간 다양한 교류와 학문을 연구하는 학회가 되리라 기대해 본다.

2017 학회 로고 변경 : 미래 지향적인 학회 발전을 위해 로고 변경

Rebranding을 위해, 학회 회원들로부터 학회의 자랑거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보완할 점, 세계속에서 우리학회의 경쟁학회, 장기적으로 우리가 넘어서야 할 학회, 학문적인 특성, 학회의 구체적인 계획이나 전략, 그리고 상징 컬러와 이미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2017년 5월 27일(토)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개최된 제24차 정기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학회의 얼굴인 로고가 새롭게 탄생되었다.